인터넷에 올린 이미지 화질이 나쁜 이유

커뮤니티or 블로그or 카페 등등 에 이미지 올리면 내가 보았던 사진과 달리 화질이 나빠보일 때가 있다.

내가 올렸던 사진은 이건데

올리고 나면 화질이 나빠진다.

단순하게 이유를 말하자면 용량을 줄여서 사이트의 부하 및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사이트를 들어가면 정보를 인터넷으로 받는다.

이때에 정보양을 차에 비유해보자면, 

도로에 차 적당히 있으면 속도를 내며 잘 다니지만,

명절같이 차가 많이 다닐 때에는 차가 막혀서 이동조차 힘들때가 있다.

이처럼 정보양이 너무 많으면 부하가 심해져서 사이트가 마비 되어버리고,

그렇다고 도로를 늘리자니 비용이 많이드니까 

정보양을 줄여버리는 것이다. 

 

글자는 책한권을 써도 300KB밖에 안한다.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확인해보시면 3MB정도 하는데 책한권의 10배에 달하는 정보양이다.

그만큼 사진이 차지하는 용량이 많으니, 용량을 줄이는 이미지 압축이라는 작업을 한다.

 

이미지 해상도가 1920x1080이였는데 1280x720로 낮춘다던지,

빨간색 분홍색 빨간색으로 표현되었던 것들을 색하나로 표현한다던지 

위의 과정을 통해 압축하여 용량을 줄일 수 있지만 그만큼 화질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고로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화질이 나쁜이유는 사이트의 비용때문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화질을 좋게 올리는 법은 있기는 하다.

각 사이트마다 이미지가 압축당하는 조건이 있는데 그 이하로 올리면 된다.

예를 들어 여기에 글쓴 티스토리만 해도 해상도 한 쪽이 1280을 넘으면 이미지 압축을 당하는데
그 이하로 이미지를 올리면 된다.

 

그걸 확인하기 위해 예시로 사진올렸다.

1280이하로 올린 사진과 1280을 초과해서 올린사진을 순서대로 올렸다.

이미지 1,,,,원본 : 해상도 1280x800 용량 229KB

이미지2 ,,,,원본 : 해상도 1920x1200; 용량1.31MB

 

이미지 1의 사진에 마우스를 올리고 우클릭하여 저장을 눌러보면 

 

 

위와 같이 올렸던 사진과 동일하게 229KB일치 하지만 (230KB뜨는 때도 있는데 저장해보면 같다.)

아래의 사진은 저장 했을시에 원본인 해상도 1920x1200 용량 1.31MB가 아닌, 1280x800, 283KB 로 저장된다.

 

즉, 티스토리는 1280을 초과하면 이미지 압축작업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정 사이트에서 얼마정도일 때 압축당하는 지 확인하려면 
위처럼 큰 해상도 가진 사진을 올린후 글을 작성한 후에 이미지를 저장하여 확인하면 된다. 

 

혹시나 해상도를 보는 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추가하자면

파일에 우클릭->속성->자세히
를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여담)

1. 글쓰는 곳에서 우클릭하여서 저장하면 해상도 관계없이 원본으로 저장된다. 글을 올린 후에 확인해야 한다.

 

2. 위의 예를 보면 내가 직접 해상도 조절한 사진보다 아래의 사진이 용량이 더 높다.

내가 조절한 사진은 화질이 100까지 있으면 90정도로 조절한 사진인데, 용량이 더 높은거 보면 티스토리는 화질을 잘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 이건 티스토리만 해당하는 것으로, 다른 웹사이트들은 압축후 화질이 처참한 곳이 많으니 직접 조절 후에 이미지를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3. 혹시 위에서 화질 비교한답시고 눌러서 크게 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눌러서 크게 본 사진이랑 본문 그대로에서 보는 사진이랑 다르다. 누르면 원본 사진이 켜진다. 저장해보면 안다. 누른 후 저장 본문에서 저장파일 용량이 다르다.

잘 안보여서 그런거면 컨트롤 휠로 확대해서 하시면 된다.